'LG CNS' 상장을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중복상장' 논란 어떻게 해소? LG그룹 계열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기업인 LG CNS가 올 2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을 추진한다. 6조원 규모의 대어급 LG CNS의 상장 소식에 침체된 공모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코리아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지목된 '중복상장' 논란도 함께 일고 있다.
CES서 극찬 받은 'LG올레드 TV'…외신들 호평 이어져 10일 LG전자 올레드 TV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전자, 美 모터트렌드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 수상 10일 LG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주관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터트렌드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인물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3회를 맞았다.
현대차그룹 '24.3조원' 국내 투자 결정…역대 최대 규모 현대자동차그룹이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모빌리티 혁신 허브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 적자 전환…4분기 영업손실 2255억원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 여파 속에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매출 6조4512억원에 영업손실 225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4%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하루 만에 말 바꾼 젠슨황 "GPU에 삼성 메모리도 탑재"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게임용 새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삼성전자의 메모리칩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던 기존 발언을 하루 만에 정정했다. 황 CEO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포스 RTX 50시리즈에는 삼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의 GDDR7 제품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자회사 로보원, 美 CES서 '혁신상' 2개 부문 수상 고려아연은 지난해 9월 지분 투자로 경영권을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한 로보틱스 솔루션 기업 '로보원'이 2025 CES에서 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로보원이 개발한 '폐기물 선별 로봇' 로빈(ROBin)이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성·에너지&전력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신동빈 "해외시장 개척 가장 중요…변화의 마지막 기회"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현재 그룹이 놓인 어려움을 타파하고 대혁신의 전환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고강도 쇄신을 주문했다. 롯데지주는 9일 신 회장이 '2025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그룹이 가진 자산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활용해야한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젠슨황 한마디에 K반도체 울다 웃었다 AI(인공지능)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젠슨황 CEO(최고경영자)의 CES2025 기조연설 이후 커진 국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려가 옅어졌다. 젠슨황 CEO가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만난데 이어, 본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 칩을 채택한 사실을 알려 위기론의 '진앙'이 되는 발언을 바로 잡았기 때문이다.
화면 쫙 늘어난다…삼성D, 세계 최초 노트북용 롤러블 OLED 양산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4월 세계 최초로 노트북용 롤러블(Rollable) OLED를 양산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에서 미디어 초청행사를 열고 레노버의 신제품 '씽크북 플러스 G6 롤러블'에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D, 'CES 2025'에서 워치용 마이크로 LED 첫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 미디어 초청 행사에서 워치용 마이크로 LED를 최초로 공개했다.
LG전자 조주완 "中위협에 대응해야하는 시기 왔다"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실행해야하는 시기가 왔다"며 "기술과 가격, 운영 등 3가지 차원에서 대응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준비하고 있는 인도법인의 IPO(기업공개)와 관련해선 "인도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하는 것"이라며 "인도의 국민 브랜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환율 1300원대로 사업계획 짰는데" 고환율에 기업들 초비상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원자재 조달비용과 해외투자 비용 증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기부, 고환율 피해 중기에 1.5조원 대출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고환율로 피해를 받고 있는 수출입 피해 중소기업에게 최대 1조 5천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와 경제분야 주요 현안 해법화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태원 "젠슨황과 '피지컬AI 협력' 논의…하이닉스 개발속도, 엔비디아 역전"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AI(인공지능)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젠슨황 최고경영자(CEO)와 피지컬AI(로봇과 자율주행자동차 등 실물에 탑재되는 AI)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황 CEO가 피지컬AI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플랫폼인 '코스모스' 개발을 공개한 가운데 양사의 협력 수준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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